위코 ‘우리 모두 코이카’ 뜻

ODA 홍보 방식 기획·실행

올해 국내외서 100명 활동

대학생 정원석(23·사진 맨 왼쪽) 씨는 지난달 7일부터 일주일간 아프리카 가나에 머무르며 현지 청소년의 학교생활 및 방과 후 일상에서 벌어지는 생활음을 기반으로 ASMR 콘텐츠를 만들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받은 가나 청소년의 일상 변화를 소리로 전한 것이다. 올해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 7기로 활동한 정 씨가 해외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였다.

“가나의 수혜자분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코이카의 사업이 이들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어요. 개발협력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의 ‘위코’는 2019년 시작돼 코이카 홍보 프로젝트 중 가장 오래됐다. 단순히 해외를 탐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ODA 홍보 방식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국내 부문 40명과 해외 부문 60명 등 총 100명이 활동했다.

코이카의 기관 소통 캐릭터 ‘피코’는 2023년에 태어나 3살이 됐다. 코이카는 지난달 ‘피코’에 더해 ‘뽀용’ ‘팟찌’ ‘퓨리’ ‘포슬’까지 다섯 캐릭터를 공개하며 소통 전략을 강화했다.

코이카는 신박한 홍보 방식으로 수상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피코’는 지난달 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개발남녀’는 지난해 국내 대표 디지털 시상식인 앤 어워드(A.N.D Award)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정우 기자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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