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유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출시한 실리콘 빨대컵.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의 유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출시한 실리콘 빨대컵.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는 자사 유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를 통해 실리콘 빨대컵과 에코젠 트레이닝컵 2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아이가 스스로 물을 마시기 쉽게 돕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높은 호환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리콘 빨대컵은 성장 단계에 맞춘 올인원 타입으로, 보조 빨대컵부터 양손 빨대컵, 트레이닝컵, 일반컵까지 하나의 컵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컵과 빨대에는 부드러운 실리콘을, 뚜껑에는 에코젠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과 위생성을 확보했다. 유아가 붙잡기 쉬운 양손 핸들 형태도 특징이다. 실리콘컵 하단을 눌러 물을 올려주는 구조로 빨대 연습이 수월하며, 빨대는 40도 각도 디자인으로 음용하기 편하다.

에코젠 트레이닝컵은 한 손 그립감을 높인 입체 설계와 미끄럼 방지 범프가 적용됐으며, 해당 구조는 디자인 특허가 출원됐다. 양손컵·뚜껑과의 호환성, 적층 보관 기능으로 활용도를 높였고, 식품공전 및 자가품질 검사도 통과했다.

두 신제품은 식물 기반 원료를 적용해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대표 친환경 젖병 ‘퓨어베이비’ PA 젖병의 기술력을 잇는 전략 제품으로 평가된다. 퓨어베이비 젖병은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자사 젖병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신제품은 국내와 베트남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9월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브랜드로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현지에서 한국산 육아용품 선호도가 높아 신규 라인업 투입에 따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노유정 기자
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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