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Decoded: The AI Conversations’
아리랑TV ‘Decoded: The AI Conversations’

인공지능(AI) 시대를 조명하는 아리랑TV 특집 시리즈 <Decoded: The AI Conversations>의 3번째 시간에는 한국 AI 자동차 기술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의 한지형 대표와 만난다.

진행을 맡은 김한울 아나운서와 과학 유튜버 ‘항성’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주 박사는 ‘피지컬 AI’란 무엇이며, 피지컬 AI가 속한 분야에는 어떤 게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강 박사는 “카메라나 센서 등 여러 하드웨어와 결합해 세상을 감지하고 AI를 통해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개체를 피지컬 AI”라고 설명했고, 대표적인 피지컬 AI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예를 들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된 후, AI 자동차 한 대를 만들 때 사용되는 반도체 칩의 양을 묻는 질문에 한 대표는 “(일반 자동차보다) 적게는 2000개, 많게는 3000개 이상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국을 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꼽은 것은 한국의 제조업 기술력 때문이라는 분석에 대해 한 대표는 “피지컬 AI는 실제로 움직이는 무언가(하드웨어)가 있어야 하는데 결국 (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는) 제조가 돼야 한다”며 “우리나라 같은 경우 좁은 지역에 밀도 있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설계 기획, 엔지니어링, 부품업계 생태계, 조립을 위한 공장 등 일련의 과정들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국 제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지형 대표는 과거 현대자동차에서 오래 일했던 경험을 비추어 한국 제조업 강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한국 제조업의 강점은 설계부터 생산, A/S까지 전 과정에 걸친 주기를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미국 실리콘 밸리의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제조업 시스템과 비교해 한국 제조업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피지컬 AI가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담은 <Decoded: The AI Conversations> 3화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아리랑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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