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박성훈 기자
경기 평택시가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는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평택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성면 창내리 일원 누리광장과 서해안에 자리한 평택항을 잇는 길목 곳곳에서 자전거 6500여 대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등 주민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심과 하천을 하나로 잇는 입체적 자전거 이용 기반 확충이 호평을 받았다.
평택시는 안성천·진위천 합류부에 3140㎡ 규모의 자전거 주요 쉼터 및 실습형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자전거 도로 6㎞를 놓고, 너비 7672㎡ 규모의 자전거 쉼터와 3만9000㎡ 규모의 자전거 특화공원을 조성한다.
도심에는 밤중 이동 안전을 위해 긴급신고망·발광다이오드(LED) 번호판·보안등·정보무늬(QR) 안내판 확대 설치와 국토 종주 인증 부스 6개소 운영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자전거도로 주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도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줬다.
평택시는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초등학생 실습형 교육 연 6000여 명, 교육청·교통연수원 협력 청소년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교육 신설, 안내지도 제작 등에서 주민 편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도심과 하천·항만을 잇는 자전거 기반 도시 조성과 안전·관광·복지 중심의 혁신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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