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동역을 찾은 오언석(오른쪽 두번째) 도봉구청장이 15일부터 운영될 창동역 내부 동-서 이동통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지난 10일 창동역을 찾은 오언석(오른쪽 두번째) 도봉구청장이 15일부터 운영될 창동역 내부 동-서 이동통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이동 동선 변경

평일 새벽 1시까지 게이트 개방

서울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인해 창동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연결하던 기존 외부 이동통로가 15일부터 폐쇄됨에 따라, 역사 내부 게이트를 활용한 대체 통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창동역은 1·4호선이 지상으로 지나가며 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구조로, 그동안 주민들은 외부 이동통로를 이용해 양방향을 이동해왔다. 그러나 도로 신설 공사로 기존 통로가 폐쇄되면서 대체 동선 마련이 요구됐다.

도봉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역사 내부 게이트 일부를 개방해 임시 이동 통로로 활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창동역 1·2번 출구 간 이동이 필요한 주민은 역사 게이트를 통해 출입하면 된다.

임시 통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다.

도봉구는 지난 10일 오언석 구청장,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주민 이동 동선을 세밀히 확인하며, 통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 및 안내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창동역 동서 이동통로 폐쇄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도봉구는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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