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16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페리지홀에서 개최된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그동안 강원도 내에서만 진행했던 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도내·외 인재들을 더 널리 소개하고자 한다.
11일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이번 콘서트에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수 팀을 비롯해 도내 유망주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타악·관악·현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영 아티스트 콘서트 I’은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의 연주로 시작된다.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의 ‘스네어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스’, 앤드류 토머스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멀린’,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르봉 B’를 연주하며 현대 타악기의 폭넓은 음색과 리듬 구조를 들려준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대 졸업)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클라리넷을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곡’, 외르크 비트만의 ‘환상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헤미올라 스트링 콰르텟(박에스더·정연우·김지승·이윤지, 서울대학교 1․2학년 재학)이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제14번 D단조, D. 810, 죽음과 소녀’를 선보이며 마무리한다.
18일 ‘영 아티스트 콘서트 II’는 플루티스트 조혜연(강릉원주대 석사과정 재학)의 연주로 시작한다. 조혜연은 피에르 상캉의 ‘소나티네’, 파올로 타발리오네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어 콰르텟 레아(차민영·유다경·한린아·남예은, 서울대 3․4학년 재학)가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4번 C단조, Op. 18’을 들려줄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마레 콰르텟(허서하·이수연·황유선·김정현, 서울대 졸업)이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제6번 F단조, Op. 80’을 선보인다. 콘서트 이틀 동안 잠재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
이민경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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