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TK행정통합과 특별지자체 출범 준비 투트랙 추진”
대구=박천학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1일 “내년 1월 초부터 바로 일하는 시정체제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상 최대로 확보한 9조644억원의 내년도 국비와 관련,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최대한 신속 집행이 되도록 사업추진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예산이 많이 반영된 만큼 사업성과가 나오도록 관리에 만전을 대해달라”고도 했다.
그는 국비 미반영 사업과 관련 “국립독립역사관의 경우 시민사회, 언론, 의회 등 범시민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민군통합공항과 관련해서는 “총사업비와 사업기간 재산정, 금융비용 추계 등을 기재부, 국방부와 신속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예술허브와 관련해서도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다소 부족했다”며 “주제별 점검회의를 통해 전략을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행정통합에 대한 추진 의지도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선택지”라며 “전임 시장 때부터 추진됐고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받은 사항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대해서도“시의회의 동의를 전제로 권한대행체제에서도 추진 가능하며, 우선적으로 초광역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은 행정통합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인 만큼 두 사안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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