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김동진(오른쪽) 서울교통공사 감사실장이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김동진(오른쪽) 서울교통공사 감사실장이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부조리 신고 보호 강화·리스크 예방 체계 구축 등 투명경영 성과 인정

서울교통공사는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대한민국 감사 발전에 기여한 감사 및 감사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에도 청렴윤리 부문 우수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공사는 △체계적 감사전략 수립을 통한 내실 있는 내부감사 수행 △부조리 신고제도 운영성과 향상 △상시 모니터링 기반의 리스크 예방 및 특정감사 실시 △감사 전문성 제고 노력 등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부조리 신고 관련해 공익신고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신고자 보호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했다. 조사자 기피 신청제도 도입, 부조리신고심의위원회 신설·운영 등 제도 보완과 함께, 신고 시 보호제도 안내문이 자동 전송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웹툰·웹포스터·리플릿·배너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신고제도 인지도를 높였다.

감사 품질 향상과 신뢰받는 감사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도 이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의체를 통해 우수 감사사례와 전문 역량을 공유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는 “내부 감사인들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공사의 선도적 감사 시스템과 윤리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내부감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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