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5년 동안 수백 차례 협박해 1억 원 가까운 돈을 빼앗아 온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지적장애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사기)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대 지적장애인 B 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615차례에 걸쳐 8300여만 원 상당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200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챙긴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적용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PC방에서 알게 된 B 씨가 장애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악용해 수년 동안 압박과 협박을 반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B 씨는 일당 등을 A 씨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병철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
# 이재명 정부관련기사
177
이 대통령-멜로니 총리 ‘반도체·항공·AI’ 첨단산업 MOU
李대통령이 콕 집어 칭찬한 경찰, 특별 포상 받았다
-
# 관세 전쟁관련기사
75
트럼프 관세위협에 EU도 “보복”… 대서양 동맹 80년만 최대 위기 [트럼프 재집권 1년 美 어디로 가나]
[속보]“보복 관세 10%” 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반대하는 유럽 국가에 엄포
-
# 3대 특검관련기사
117
추미애 “尹, 초범 이유로 깃털같은 형량…정의 균형추 기울어”
‘세 번째 굴욕’ 생중계된 尹 재판…朴·李 이후 또 법정 선 전 대통령 “알 권리” vs “쇼 변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1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