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고용부·복지부 주관 4개 분야 석권…특교세 1억6000만 원 확보
뿌리산업 유연근무’ 노동부 최우수·‘노인일자리’ 복지부 대상 쾌거
고용률·상용근로자수 등 주요지표서도 광역시 1위 ‘고공행진’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가 올 한 해 중앙정부가 주관한 일자리 분야 평가를 그야말로 ‘싹쓸이’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부터 노인, 외국인 지원까지 전 분야에 걸친 맞춤형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가 주관한 일자리 분야 주요 평가에서 총 4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인천시는 본청을 비롯해 중구, 동구, 부평구 등 4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22개 수상 명단에 인천 내 기관이 4곳이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60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일자리 사업에 재투자할 동력을 얻게 됐다.
또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일자리대상’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뿌리산업 유연근무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뿌리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깼다는 호평을 받았다.
어르신 일자리 분야에서도 인천시는 ‘전국 1등’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의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인천시는 17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을 돕는 ‘GPS(Governance, Policy & Safety) 모델’로 장관상을 받으며 포용적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
<인천시 2025년 일자리 분야 수상 내역>

이러한 수상 실적은 객관적인 수치로도 증명됐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률 ▲경제활동인구수 ▲상용근로자 수 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에서 모두 ‘특·광역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4관왕 달성은 인천의 일자리 정책이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건태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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