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 손흥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하면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손흥민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손흥민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저와 항상 함께 있어 주시길 바란다”

― 손흥민,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이 열린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 앞에서. 그라운드에 선 손흥민이 “쏘니(손흥민)가 왔습니다”라며 인사하자 팬들은 ‘웰컴 백 홈 쏘니’(잘 돌아왔어요 손흥민)라고 쓰인 손팻말과 손흥민의 사진을 들고 환영해. 손흥민은 “정말 엄청난 10년 동안의 세월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말해.

△“한국의 리즈 테일러? 너무 저질스러운 얘기”

― 배우 김지미, 한국 시간으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85세로 별세한 사실이 10일 국내에 전해진 가운데 그가 생전 세련된 이미지와 서구적인 얼굴 덕분에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렸지만 “김지미는 김지미인데,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는 건 너무 저질스러운 얘기”라며 싫어했던 것이 새삼 회자. 한국 영화사에서 가장 화려한 여자 스타로 군림했던 고인은 4번의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로도 유명했다. 배우 최무룡과 이혼할 때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남기기도.

△“너무 멋지셨습니다”

― 가수 겸 배우 엄정화, 8일 SNS에 “그 마음과 열정을 기억하며 평안을 빕니다”라고 윤일봉 배우를 추모하며. 고인의 딸인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의 남편은 엄정화의 남동생인 배우 엄태웅. 엄정화는 사돈어른인 윤일봉 배우의 젊은 시절 사진을 함께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해. 윤일봉은 1948년 데뷔해 신영균, 남궁원 등과 함께 1950∼1970년대 한국영화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1951년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 유은이 씨와 결혼해.

△“리틀 이건희로 불린다”

―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1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2025’를 발표하며 90위에 오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해 설명하며. 이 잡지는 “호텔신라는 한국 최대 규모의 면세점 운영사 중 하나”라며 “한국 언론은 이 사장의 뛰어난 사업 감각을 이유로 ‘리틀 이건희’라고 부른다”고 소개. 한국인 중에는 이 사장과 함께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1위로 선정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여성 캐릭터 3인(헌트릭스)도 100위에 올라.

△“헌법 궤도를 벗어난 정치는 이미 헌법적 상황이 아니다”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1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찾아 “국론 분열과 국민 갈등의 진원지가 국회”라고 쓴소리. 최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관련 법안들이 번번이 위헌 논란에 휩싸이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돼. 이 위원장은 “욕을 먹든, 문전박대를 당하든 할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렸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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