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가 12일 ‘한중 우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우리나라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거나 우리나라 관련 연구에 종사하는 중국 인사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였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한 ‘한중 우호의 밤’ 행사에서다.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은 이날 저녁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2025 하반기 한중 우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노재헌 주중국대한민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이뤄나가자는 양국 정상의 공동 인식 하에 양국이 새로운 협력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누구보다 한국을 잘 알고, 한국과의 교류에 참여해 오신 여러분이 양 국민 간 우호 정서의 증진과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유학했거나 한국 관련 연구에 종사하는 400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사관 측은 “일부 참석자들은 산둥성, 지린성, 저장성 등지에서 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찾는 등 참석에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중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진 한국관광공사 중국센터장의 한국 여행 관련 정책 강연에 이어 한중 우호수호천사단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팝페라 공연, 한국 문화·역사 퀴즈 등이 진행됐다.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중 간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의 외연을 확대하며, 우리 문화와 정책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대중국 공공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