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구조 작전 브리핑. 연합뉴스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구조 작전 브리핑. 연합뉴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 중 실종됐던 마지막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쯤 이번 사고 매몰자인 배관공 50대 A 씨가 현장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동안 작업을 벌여 A 씨에게 접근했고, 사망 상태의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A 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은 A 씨를 포함해 모두 숨졌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이었지만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노지운 기자
노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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