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얀선. AP뉴시스
켄리 얀선.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다 세이브 투수인 켄리 얀선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에서 기록 연장에 나선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디트로이트가 오른손 베테랑 불펜 얀선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디트로이트가 신체검사가 끝난 뒤 2027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계약 내용을 발표할 것이다. 얀선은 전성기 시절 주무기로 활용했던 컷패스트볼을 재활용하며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국적으로 1987년생인 얀선은 2010년 MLB에 데뷔해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는 등 통산 54승 40패, 39홀드, 476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MLB 대표 마무리 투수다. 얀선의 476세이브는 MLB 현역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2025년에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62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여전한 구위를 뽐냈다.

얀선은 새해 세이브 3개를 추가하면 MLB 통산 최다 세이브 부문 단독 3위가 될 수 있다. 이 부문 1위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통산 652세이브를 기록하고 은퇴한 마리아노 리베라, 2위는 601세이브의 트레버 호프먼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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