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난 13일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행사는 △산타 선물 증정식 △성탄절 특별 공연 △안전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용산교회가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어린이 율동·중창 공연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체험 교육도 주목받았다. 아이들은 용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교통안전체험관에서는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등 생활 안전 수칙을 몸소 체험했다. 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펠트 무드등 만들기,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 적기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만큼은 모두가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용산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