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문화재단이 마련한 2026년 신년음악회의 주인공은 지휘자 윤한결(31)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17)으로 정해졌다.

대원문화재단이 내년 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제7회 신년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밤’이란 부제로 열린다.

윤한결은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고, 이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한 젊은 지휘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2023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신예 연주자다.

두 젊은 음악가와 함께 KBS교향악단은 ‘차이콥스키의 밤’이라는 부제 하에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4번은 차이콥스키 특유의 아름답고 깊은 서정과 낭만의 감수성은 물론 격렬한 드라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요구하는 곡이다.

대원문화재단은 “두 사람의 패기, 생동감, 역동성을 표현하는 데 더없이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며 “음악애호가들은 물론 클래식 음악 무대를 처음 찾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민경 기자
이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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