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역대 ‘아바타’ 중 가장 감정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아바타: 불과 재’(사진)가 개봉 이틀 전 예매관객 40만 명을 모았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아바타: 불과 재’는 예매율 73.5%로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관을 찾는 관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이 영화를 보러온다는 뜻이다. 아울러 예매 관객수도 38만6220명에 달하고 있어 첫 주 성적이 주목된다.
이번 영화의 러닝타임은 3시간 17분에 이른다. 캐머런 감독은 “판도라 행성이라는 세계관은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도화지 또는 캔버스와 같다”며 “이번에 저는 다양한 주제 중에서 ‘가족’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섯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이기도 하고, 저도 어린 시절 아주 큰 대가족 사이에서 자라났다”며 “가족이란 주제는 전 세계 어디서든, 누가 보든 공감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연말을 책임질 ‘아바타: 불과 재’와 더불어 개봉 4주차에 들어선 ‘주토피아2’의 흥행 흐름에도 주목된다. 누적 537만 명이 본 ‘주토피아2’는 올해 흥행 1위 작품인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67만9573명)의 성적과 약 30만 명의 격차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