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1호선이 차세대 철도통신망인 철도통합무선망(LTE-R)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터널 등 통신장애 발생 우려가 있는 구간에서도 4세대 무선 통신망으로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광주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비로 국비 19억5000만 원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공공안전통신망 주파수 정책에 따라 LTE 기반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계되는 통합 철도무선 통신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이 사용하는 음성 중심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4세대 통신망으로 전면 교체된다.
철도통합무선망이 구축되면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특히 실시간 영상 관제와 사고 현장 영상 공유가 가능해져 화재, 테러, 응급 환자 등 긴급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음성·영상 정보를 공유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