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가운데) 동대문구청장이 아이돌봄서비스 성과와 관련해 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이필형(가운데) 동대문구청장이 아이돌봄서비스 성과와 관련해 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전국 225개 기관 대상 평가서 운영 성과 인정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

서울 동대문구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관상을 받은 곳은 동대문구가 유일하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10일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 운영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영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돌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인력 관리를 강화하고, 아이돌보미 교육과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용 가정의 여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맞벌이 가정과 돌봄 취약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온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약 16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영아종일제와 시간제 서비스는 물론, 질병·감염 아동 지원,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종사자들의 노력과 함께 구 차원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관리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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