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 기계정보공학과 리광훈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70대 대한기계학회장으로 인준됐다. 리 교수는 배중면 현 회장에 이어 내년 1월 공식 취임해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기계학회는 지난 1945년 9월 5일 학문과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계공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현재 13개 부문, 8개 지회, 5개 연구회, 미래기계전략연구소, 3개 상설위원회, 11개 집행위원회에서 3만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리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학회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여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기계공학 분야 산·관·학·연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학회의 역할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리 교수는 지난달 28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도 2026년 회장으로 선출돼, 기계 관련 학회 및 단체들의 연합체를 대표하게 됐다. 지난 2001년에 결성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는 기계공학 및 기계산업 관련 단체 간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활동, 산학협력, 인력양성, 정책개발연구 등 사업을 공동 지원하며, 한국의 기계 관련 산업기술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리 교수는 현재 대한기계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같은 학회 유체공학부문회장과 플랜트부문회장을 역임했다. 또, 유체기계 분야 최고 전문학회인 한국유체기계학회 21대 학회장도 맡고 있으며, 펌프 및 수차 분과회장을 지냈다.
리 교수는 서울시립대에서는 제18대 공과대학장, 초대 공학연구원장, 과학기술대학원장, 초대 미래혁신원장, 산업기술연구소장, 교육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액화수소연구센터장으로서 소형 수소액화기 기술, 액화수소 저장기술, 액화수소 기반 충전시스템 기술 등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술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노지운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