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현 기장경찰서장과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이 16일 오후 시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기장경찰서 제공
권유현 기장경찰서장과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이 16일 오후 시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기장경찰서 제공

내년 1월 제품 라벨에 안전띠 착용 홍보 문구 삽입

민관 협력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지역 경찰과 손잡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16일 오후 부산 기장군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기장경찰서와 시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과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내년 1월부터 자사 제품 라벨에 ‘시민과 함께 부산 교통 안전하이(High),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안전띠·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문구는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시 교통사고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장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를 착용할 경우 앞좌석 승차자는 최대 50%, 뒷좌석 승차자는 최대 75%까지 사고로 인한 치명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부산 교통 안전하이(High)’ 인식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와 기장경찰서는 지난 2013년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협업하며 지역사회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권유현 기장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민관이 함께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부산세관·동래경찰서와 마약 범죄 예방, 기장소방서와 산불 예방, 해운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 등 지역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가며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륜 기자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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