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광명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주민이 숨졌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7분쯤 광명시 가학동의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1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74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에 불을 모두 껐다. 불은 1층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건물 2층에 사는 30대 A 씨가 숨졌다. 그는 최초 신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에 있던 50대 B 씨가 호흡 곤란 상태에 빠지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 뒤편에 사는 노부부도 대피하던 중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1층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이 발견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현장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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