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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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성인용 사이트인 폰허브(Pornhub)에서 유료 회원의 개인 데이터와 검색·시청 기록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폰허브는 2억 명 이상의 유료 회원에게 보안 침해 사실을 알렸다. 해커들은 폰허브가 사용하던 트래픽 분석 업체의 시스템에 침투해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빼낸 것으로 전해진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폰허브에 보낸 협박 메시지에서 2억 건이 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 데이터에는 이메일 주소, 위치 정보, 시청한 영상 제목, 검색 키워드, 활동 유형, 접속 시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폰허브는 성명을 통해 “제3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업체인 믹스패널에 저장된 분석 데이터에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 접근자가 일부 이용자들의 제한된 분석 데이터를 빼냈다”고 설명했다.

폰허브는 이번 사고가 자사 시스템의 침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용자들의 비밀번호나 로그인 정보, 신분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해당 계정의 보안을 강화했고 무단 접근을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장병철 기자
장병철

장병철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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