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ZONE
누구나 다양한 관심사가 있다. 그것이 자신의 직업과 관계가 없을지라도 말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골프선수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부터 우승하며 전 세계 골프팬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로티 워드(잉글랜드)도 그렇다.
워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축구장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워드와 가족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의 홈경기장인 엘런드 로드를 찾아 특별한 환대 속에 특별 유니폼을 받고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다. 해당 경기는 리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EPL 20라운드. 후벵 아모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질된 바로 그 경기다.
워드는 런던 근교 서리주 파넘 출신. 웨스트요크셔주의 리즈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과는 접점이 뚜렷해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리즈 출신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태어남과 동시에 리즈를 응원하는 골수팬이 됐다. 실제로 어린 시절의 워드는 축구에도 재능을 보였으나 골프선수의 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리즈가 워드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워드의 특별한 축구장 방문에 그의 SNS는 골프팬보다 많은 축구팬이 몰려들었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친밀감을 느낀 이들은 워드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워드가 방문했던 경기에서 리즈는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무패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는 점에서 평소 리즈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손님이 됐다.
오해원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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