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를 둘러싼 이른바 ‘조폭 친분설’을 제기한 인물이 추가 사진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초 폭로자 A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세호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조세호는 수십 년 전부터 조직폭력배들과 유착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조세호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한 조폭 핵심 인물 최모씨에 대해 “어린 나이에 수억원대 외제차와 고가 시계를 착용하고 있으며 수행하는 조직원도 있다”며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해주고, 명품 선물과 고가 시계를 받거나 고급 술자리에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 접대를 받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고 주장했다.
조세호가 논란 이후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점에 대해서도 A 씨는 “정말 죄가 없다고 생각했으면 하차할까. 날 고소하겠다고 했던 사람은 두바이로 도피했고, 그 시점과 맞물려 조세호는 방송 복귀 이게 단순한 우연일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난을 받더라도 폭로를 멈출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조세호는 A 씨의 주장으로 조폭 연루설에 휩싸였고, 논란 여파로 KBS 2TV ‘1박2일’ 시즌4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했다. 당시 조세호는 입장문을 통해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인연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며 “미숙했던 과거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 발생 약 3주 만인 지난달 31일 조세호가 넷플릭스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A 씨는 추가 폭로에 나섰다. A 씨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더 이상 폭로하지 않았다”며 “복귀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는 “지인 관계일 뿐,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재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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