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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소방에 신고 접수 후 경력 60여 명 투입, 밤 9시 16분 해산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쯤 “부산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전자우편이 소방에 수신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전달받은 부산 동부경찰서는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경력 60여 명을 부산역 일대에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역사 내부와 주변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으나, 폭발물이나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밤 9시 16분쯤 현장 수색을 종료하고 투입 경력을 해산했다. 현재까지 실제 폭파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동부서 관계자는 “협박 메일을 보낸 발송자를 특정하기 위해 전자우편 발신 경로 등을 추적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륜 기자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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