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예정됐던 고발인 조사를 돌연 취소했다.
고발인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예정됐던 고발인 조사가 담당 수사팀의 긴급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이날 김 의원 측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시민행동은 “금일 김병기·강선우 의원 사건 관련으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전체적으로 긴급한 수사 진행 상황(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병기 의원·강선우 의원·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 과정에서 김경 시의원은 자녀를 만나러 간다며 지난달 31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지난 6일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행사장에 나타자 ‘엄지 척’을 하고 업체 관계자와 사진을 찍는 여유를 보였다. 자신의 텔레그렘 계정에서 탈퇴한 뒤 재가입하는 방법으로 수사에 필수적인 자료를 지우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노기섭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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