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오른쪽 첫 번째)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오른쪽 첫 번째)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됐다.

11일 재계 및 해군 등에 따르면 이 소위는 최근 해군 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됐다. 5전단은 해군작전사령부의 직할 핵심 전단으로 기뢰전 및 상륙전 수행 등을 전문으로 한다.

이 소위는 이곳에서 통역 장교로 임무 수행에 나선다. 외국군과 연합 작전 시 지휘관 사이 통역과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한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같은 해 11월 28일 정식 임관했다.

그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병역의무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권을 반납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해 재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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