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7.8%…3주 연속 상승
국민의힘 33.5%…3주 연속 하락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두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긍정 평가는 56.8%로 전주 대비 2.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째주 56.7%를 기록한 이후 두 달만에 최고치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37.8%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주 조사 대비 3.6%p 하락했다.
한편,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은 47.8%로 전주 대비 2.1%p 상승, 3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반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33.5%로 전주보다 2%p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개혁신당은 4.3%, 조국혁신당은 2.6%, 진보당은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은 한중 정상회담의 외교적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경제 호조가 집권 여당의 지지로 이어졌다”고 부석했다. 특히,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제명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사퇴 등 신속한 자정 조치로 리스크를 차단한 점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 발표와 당명 개정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분열이 지지층 이탈로 이어졌다고 리얼미터는 봤다. 아울러 고성국 씨 영입으로 극우 이미지거 고착화 돼 중도층과 청년층의 이탈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관련 질문의 응답률은 4.2%, 정당 지지도에 관련한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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