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지난해 9월 서울 동작구청 지하 1층에 조성된 동작오픈스튜디오에서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어린이들이 지난해 9월 서울 동작구청 지하 1층에 조성된 동작오픈스튜디오에서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 앵커 체험 등

동작구민 아니라도 전국 누구나 이용 가능

서울 동작구는 구청 신청사에 조성된 개인방송 시설 ‘동작오픈스튜디오’ 누적 이용객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2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방 후 119일 만에 거둔 성과다.

동작오픈스튜디오는 동작구청 지하 1층에 38.84㎡(약 11.77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LED월(wall), 크로마키 스크린, 조명 등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어 누구나 유튜브 촬영 등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다.

특히 동작구는 이곳에서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 대형 LED 화면에 구현하는 것) ▲뉴스데스크 앵커 체험 ▲대관 및 방송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월∼수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는 바다 테마의 3D 미디어 아트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금요일엔 앵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20분까지 운영하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공간 대관 및 방송 촬영 시에는 운영 일정이 조정될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

전문 방송 장비를 활용한 촬영 및 주민 대관도 무료로 이뤄진다. 1회 최대 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일 일주일 전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에 사용신청서를 제출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동작구는 향후 방송전문기관 등을 활용한 스튜디오 프로그램 제작 및 여름방학 ‘동작키즈방송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조성한 오픈스튜디오가 큰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구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디지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