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기획사업·2026신청사업에 66개 기관 참여…236억 규모 배분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2026년 배분사업 전달식 및 파트너기관 수행교육’의 단체사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2026년 배분사업 전달식 및 파트너기관 수행교육’의 단체사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년 기획사업 및 2026년 전국단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과 ‘파트너기관 수행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사랑의열매의 대표 배분사업인 ‘기획사업’과 ‘신청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배분금 전달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66개 기관의 사업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에게 전달된 총 배분금은 약 236억 원에 달한다.

기획사업은 사랑의열매가 사회 변화와 정책 환경, 현장의 공통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대응이 필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부합하는 사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기획사업에는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이 지원받게 될 총 사업비는 약 214억 원이다.

2025년 기획사업에는 △1인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사업(선정기관 22개소)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사업(2개소) △시설거주 장애 청소년·청년의 자립을 위한 통합지원사업(9개소)이 신규로 추진됐다. 아울러 매년 중요 과제로 이어져 온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20개소)은 정착 초기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지속 전개된다.

신청사업은 자율주제 공모 방식을 통해 각 지역과 기관이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가장 적합한 해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 신청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13개소로, 이들이 지원받게 될 총 사업비는 약 22억 원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생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여성한부모가정 통합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정윤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가 사랑의열매와 사업 참여기관이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와 실행 역량을 함께 키워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문제 해결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운 기자
노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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