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새해부터 기존 월 7만 원이던 ‘보훈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2022년 3억7000만 원이었던 보훈수당예산을 지난해 29억 원으로 올렸고, 올해는 39억 원까지 늘렸다. 지난해 12월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매월 25일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배우자의 참전유공자 증명 서류·가족관계증명서·통장 사본 등을 갖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올해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확대 △호국 안보 결의대회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와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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