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가 전면파업에 들어간 13일 오전 출근길 체감온도는 영하 9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전날보다 기온은 소폭 올랐지만,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종로구 관측소 기준) 최저기온은 영하 3.1도, 체감온도는 영하 8.7도(8시 48분)를 기록했다. 또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었다.
14일에도 수도권 등 중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10∼15도, 남부 지역은 영하 5∼10도까지 떨어지겠다. 찬 공기가 대거 남하하면서 지역에 따라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영하권 기온으로 도로 살얼음이 이어지고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강원 동해안 지역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지역의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역은 5∼10㎜, 남부 지역은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정철순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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