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올림픽대로 고덕천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체류형 수변문화공간 ‘고덕천 라운지’를 조성했다.
14일 강동구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고덕천 라운지는 △휴게시설과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 △러닝과 스트레칭이 가능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관조명과 안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고덕천교 하부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활용이 제한되고 보행자와 자전거 동선이 혼재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강동구는 총 11억7600만 원을 투입해 해당 공간을 걷고 쉬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수변 라운지로 재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서울시 도시경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구비 매칭으로 추진됐다.
또, 고덕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안내 사인을 설치하고, 고덕 토평대교가 조망되는 한강데크 구간도 정비해 전망형 수변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이수희(사진 왼쪽) 강동구청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점검하며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교량 하부공간을 시민을 위한 수변쉼터로 되살렸다”며 “고덕천 라운지가 강동 한강그린웨이의 핵심 거점이자 구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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