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5년간 465억 투입해 3단계 복구 완료
경주=박천학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지난 2020년 대형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경북 경주 감포항의 ‘태풍피해 복구공사(3단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감포항은 지난 2020년 9월 연이어 상륙한 제9호(마이삭)와 제10호(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배후부지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심각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태풍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2021년 4월부터 총사업비 465억원을 투입, 5년에 걸친 대규모 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감포항 태풍 피해 복구공사 1·2단계 사업을 통해 호안 보강(360m), 배수로 신설(356m),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공간 마련 등이 추진됐다. 3단계 외곽시설 설치공사은 감포항의 안전성 확보와 어항기능 고도화 사업이 추진됐다. 친수호안 전면에 340m 규모의 이안제(바다 한가운데 설치하는 방파제)를 신설하고, 기존 북방파제를 105m 보강, 고파랑에도 견딜 수 있는 철통방어체계를 구축했다.
이재영 청장은 “앞으로도 포항청 관할 국가어항의 방재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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