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고,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소속 전광훈 목사가 구속된 것과 관련 “서초동에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사형 구형, 김용현 무기징역 구형”이라며 “전광훈 목사 구속이라는 보너스도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내란 특별검사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비상계엄 선포를 주도한 혐의(내란수괴 등)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특검은 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는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다.
같은 날 ‘1·19 서부지법폭동’ 배후 혐의를 받는 전 목사도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의원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구형대로 사형 무기징역이 선고되길 기도한다”며 “전광훈도 오랫동안 그곳에서 기도하며 살기 바란다”고 했다.
장병철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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