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및 피지컬 AI 핵심 기술 사업모델 전반으로 확대 적용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신사업 리더십 확보를 위해 로봇사업과 수소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산업계 변화에 발맞춰 방산·철도·플랜트 등 전 사업 영역 기술에 무인화·AI, 수소에너지, 항공우주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수소, 무인화·AI, 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 경쟁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자율주행 및 피지컬(Physical) AI 핵심 기술을 사업모델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글자나 그림을 디지털 환경에서만 처리하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센서와 로봇 같은 하드웨어를 통해 실제 공간을 인식, 판단하고 행동까지 수행하는 AI를 가리킨다.

현대로템은 방산 부문에서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유·무인 복합지상무기 체계와 항공우주사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차세대 전차와 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등 라인업에 AI 기반 자율주행과 군집 제어 능력을 적용하고, 다족보행로봇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등 방산부문 무인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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