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출몰 핫스폿 66곳 특별관리
포획 데이터 분석해 방역 효율 높여
서울 성북구가 IoT 기반 ‘스마트 통합 구서(驅鼠) 체계’를 구축하고, 쥐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역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성북구는 쥐 출몰이 집중되는 ‘중점관리 지역(Hot Spot)’ 66곳을 선정해 스마트 구서장비를 운영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섰다. 대상 지역은 하천변과 음식점 밀집지역 등 민원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지하시설 인근 여부와 음식물 노출 등 서식처·먹이원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스마트 구서장비는 유인제에 이끌려 쥐가 장비 내부로 들어오면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문을 폐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포획이 이뤄지면 경보가 즉시 통합상황실로 전송되며, 상황실 확인 후 현장 출동을 통해 포획 개체를 신속히 수거한다.
성북구는 장비 운영 데이터를 매월 분석해 포획률에 따라 설치 위치를 조정하는 등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몰 빈도, 월간 포획률, 민원 감소율 등을 핵심 지표로 설정해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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