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구매 수요 5억건
한국과 멕시코의 대결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경기 중 하나로 나타났다.
15일 오전(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오는 6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이 티켓 수요 톱5에 등록됐다. 한국-멕시코전이 많은 관심을 끄는 건 공동 개최국 멕시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6월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6월 2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의 K조 조별리그 3차전이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가운데 7월 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32강전, 7월 20일 미국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톱5에 더해졌다.
또 공동 개최국 멕시코·미국·캐나다를 제외하면 독일·잉글랜드·브라질·스페인·포르투갈·아르헨티나·콜롬비아 거주 팬들이 가장 많은 티켓 신청을 접수했다.
FIFA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북중미월드컵 3차 티켓 판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달가량의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만 건의 티켓 판매 신청이 접수돼 총 5억 건을 넘었다.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는 3차 티켓 판매 결과는 오는 2월 5일 이후 이메일로 통보될 예정이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5억 건의 티켓 신청은 단순한 수요를 넘어 전 세계의 메시지”라며 “월드컵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에 모든 팬을 경기장 안에서 맞이하지 못한다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라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