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업무 공간, 사업화·판로 지원 체계적 육성 시스템 제공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입주기업 맞춤형 성장 로드맵 제공
서울 관악구는 벤처창업 생태계 봉천권역 거점인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로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여러 여건이 취약한 초기 창업기업에 업무 공간, 경영·기술 자문 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기업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창업보육센터 지정으로 낙성벤처창업센터는 ▲입주 공간 지원 ▲창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등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갖춘 창업 기반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운영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서 맡게 된다. 관악구는 진흥원과 함께 센터 내 11개 독립형 보육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 공간을 활용해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를 정밀 진단해 ▲경영·세무·회계 ▲기술·특허 ▲투자 유치(IR)·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연계 지원 등 ‘전 주기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자금난, 운영상 어려움 등으로 사업 지속에 큰 위기를 겪는 시기인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돕고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이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발판 삼아 ‘창업(낙성대)-성장(신림)-정착(관악구)’으로 이어지는 관악S밸리 선순환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정부 인증 기관으로서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한 만큼 유망 기업 유치와 외부 투자 연계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부터 이번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창업보육센터 지정까지 관악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이끌 관악S밸리 창업 생태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청년 벤처 창업의 구심점으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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