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 이유 ‘외교’ 36%
부정 평가 이유 ‘경제’ 26%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제시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무당층 26%, 국민의힘 24% 순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8%가 긍정 평가했고 32%는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60%에서 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도 32%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36%),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직무 능력/유능함’(5%), ‘서민 정책/복지’(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2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외교’(5%), ‘독재/독단’, ‘국방/안보’(이상 4%),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3%) 등을 선택했다.
한국갤럽 측은 “지난주 중국 국빈 방문에 이어 이번 주에는 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다”면서 “긍정 평가 이유 1순위 외교 비중이 더 커졌으나 직무 긍정률 추가 상승을 견인하진 못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 전반적 잘못 지적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함께 조사된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로 나타났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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