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27일 경북 지역에서 6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묘소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경북 북부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산불영향구역이 3만3204㏊로 추산되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27일 경북 지역에서 6일째 번지고 있는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묘소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경북 북부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산불영향구역이 3만3204㏊로 추산되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을 유발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2명 가운데 1명인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모(55)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법원은 또한 신 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

신 씨는 지난해 3월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자라난 어린나무를 태우려고 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대형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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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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