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대견” 네티즌 격려
IQ 204의 영재 백강현(13) 군이 영국 옥스퍼드대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백 군은 “나름 기대를 많이 했고, (불합격 소식에)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 나이에 대견하다”며 격려했다.
백 군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옥스퍼드 컴퓨터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많은 분이 성원해주셨지만 아쉽게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해 9월 백 군은 자신의 옥스퍼드대 도전 사실을 유튜브로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백 군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백 군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16일 오전 7시 기준 2300개의 ‘좋아요’와 277개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네티즌들은 “멋진 도전이었어. 또 다른 도전 기대할게. 힘내자” “더 좋은 길이 열릴 거예요” “가끔 쓴맛도 봐야 더 단단해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아직 어린 소년인데 뚝심 있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고 대견하다. 늘 응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 군은 생후 41개월 나이에 어려운 방정식을 풀어내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IQ는 멘사 기준 204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인 2023년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 군은 “문제를 푸는 기계 같은 거울 속 제 모습을 보고 창의적 활동을 위해 자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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