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의 영재 백강현군의 2016년 SBS ‘영재발굴단 출연 당시 모습(왼쪽 사진)과 지난해 9월 유튜브를 통해 영국 옥스퍼드대 지원 사진을 알리는 모습. SBS 영상·백강현 유튜브 캡처
IQ 204의 영재 백강현군의 2016년 SBS ‘영재발굴단 출연 당시 모습(왼쪽 사진)과 지난해 9월 유튜브를 통해 영국 옥스퍼드대 지원 사진을 알리는 모습. SBS 영상·백강현 유튜브 캡처

“어린 나이에 대견” 네티즌 격려

IQ 204의 영재 백강현(13) 군이 영국 옥스퍼드대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백 군은 “나름 기대를 많이 했고, (불합격 소식에)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 나이에 대견하다”며 격려했다.

백 군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옥스퍼드 컴퓨터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많은 분이 성원해주셨지만 아쉽게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해 9월 백 군은 자신의 옥스퍼드대 도전 사실을 유튜브로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백 군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백 군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16일 오전 7시 기준 2300개의 ‘좋아요’와 277개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네티즌들은 “멋진 도전이었어. 또 다른 도전 기대할게. 힘내자” “더 좋은 길이 열릴 거예요” “가끔 쓴맛도 봐야 더 단단해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아직 어린 소년인데 뚝심 있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고 대견하다. 늘 응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 군은 생후 41개월 나이에 어려운 방정식을 풀어내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IQ는 멘사 기준 204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인 2023년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 군은 “문제를 푸는 기계 같은 거울 속 제 모습을 보고 창의적 활동을 위해 자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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