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대 제자와 성관계 등 불륜을 저질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20대 전직 교사가 남편과 이혼하지 않고 함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월 미국 워싱턴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맥케나 킨드레드가 17세 제자와 불륜 등을 저질러 벌금과 집행유예 2년, 10년간 성범죄자 등록을 선고 받은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킨드레드는 교사직을 내려놓고, 변호사인 남편과 현재 아이다호주로 이사해 지내고 있다. 선고가 내려진 지 3개월 만에 이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이사한 집은 남편과 공동명의로 구입했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킨드레드의 남편은 현재 부동산 회사에서 법률 자문을 하고 있다. 킨드레드가 새로운 일을 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킨드레드는 교사 신분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그는 제자와 노골적인 사진, 영상 등을 주고받았으며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11월 두 사람에 대한 소문이 확산됐고, 학교 관계자들이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확인하게 됐다. 킨드레드는 미성년자 대상 2급 성범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25세였던 킨드레드는 워싱턴주 스포캔 카운티 상급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수치스럽다”고 말하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내 행동으로 경력과 우정, 자유를 잃었고 나를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고 사과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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