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뉴시스
송성문. 뉴시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7일 야구계에 따르면 송성문은 최근 타격 훈련을 하다가 옆구리 근육(내복사근)을 다쳤다. 송성문은 병원 진단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하는 데 4주가량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받았다.

송성문은 회복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을 방문했다. 송성문은 그곳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다음 달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동할 계획이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90타점으로 활약했고 생애 첫 3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그리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 계약으로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송성문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MLB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에 차질을 빚게 됐다. 또한 WBC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3월 5일부터 WBC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야구 대표팀은 지난 9일 사이판으로 1차 캠프를 떠났고, 20일과 21일로 나눠 귀국한다. 2차 훈련은 다음 달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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