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외 출장 일정을 당초보다 단축해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이 진행되자 장 대표와 공조해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멕시코·과테말라 출장에서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은 단축해 17일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함께 의원 외교 출장길에 올랐다.

이 대표는 장 대표를 만나 국민의힘과 공조해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장 대표와의 공동 단식은 현재로선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표는 이재능 국민의힘 대변인이 최근 “개혁신당이 40억원 공천팔이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가 이날 사과한 것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정정한 용기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개인의 의견이야 어떤 식으로든 표현할 수 있으나 그것이 허위 사실에 의한 공격에 이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은 관성에 따른 실수 정도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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