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분기별 100명씩 총 400명 선정…밀키트·간편식 제공
서울 광진구가 미취업 청년 1인가구의 간편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도시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광진구에 따르면 ‘청년도시락’ 지원사업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 1인 가구(19~39세)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1·3·6·9월 분기별로 100명씩 모집해 총 400명을 선정하고, 식비 부담이 큰 청년층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분기별로 매월 밀키트와 간편식품이 제공된다. 밀키트는 청년센터 광진을 통해 배부되며, 신선식품 특성을 고려해 지정일 당일 수령을 원칙으로 한다. 저염식·저당식·다이어트식·고단백식·비건식 등 1인가구 청년의 다양한 식생활 수요를 반영한 메뉴로 구성된다.
간편식품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컵밥과 죽, 즉석밥 등으로 구성되며, 택배 배송 또는 청년센터 방문 수령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올해부터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 자격득실 여부를 확인해 지원 자격을 검토한다. 주 15시간 이상 고용보험 취득자나 사업자 등록 후 매출이 발생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2025년 사업 운영 결과, 신청이 조기 마감됐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 응답률 95.7%를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도시락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든든한 하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청년 네트워크’와 ‘진구친구’ 등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자리·주거 지원과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삶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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