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쌍특검 요구하며 5일 째 단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쌍특검(통일교, 공천헌금)법 도입을 요구하며 닷새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김재원 최고위원도 19일부터 동조 단식에 돌입했다. 당 지도부에서 동조 단식에 들어간 것은 김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 로텐더홀에 왔다. 오늘부터 단식 투쟁을 시작한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전날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권에 온몸으로 맞서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4일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정권의 거대한 장벽 앞에 단식이란 극한투쟁을 이어가는 당대표의 결기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저 역시 최고위원으로서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동조 단식을 약속한 바 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저도 내일 오전 6시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에 참여하겠다. 그간 피치 못할 일정으로 미뤄 왔다”면서 “부실한 몸으로 얼마 버틸지 모르겠지만, 장동혁 대표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한편, 장 대표는 단식 나흘째인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부터 장미 한 송이가 내 곁을 지키고 있다. 내 곁에 올 때부터 죽기를 각오했다. 내가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며 무기한 농성 의지를 밝혔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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