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접목한 청렴 통합 플랫폼 도입 등 높은 평가
서울 관악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관악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청렴 행정 혁신과 조직 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 소통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악구는 지난해 내부 업무망에 ‘청렴 스마트워크 AI 통합 플랫폼’을 도입, 청렴 관련 규정에 대한 사항을 챗GPT 시스템을 통해 안내했다. 직원들이 청렴, 부패방지제도에 대해 대화체로 간편하게 질문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특히 관악구는 ▲간부 모시는 날 제로(zero)화를 위한 의견 접수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익명 피해 신고 가이드 ▲청렴관악 행위규범 등 인권 침해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질의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명절 연휴 등 부패 취약 시기를 앞두고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아침 방송 청렴 퀴즈’를 진행하며 세대 간 청렴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직원 청렴 교육 때는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공연자가 퍼포먼스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관악, 청렴이 시작입니다’ 문구를 새기고, 박 구청장이 이름을 적어 넣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의지를 표명했다.
박 구청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관악구청 직원들과 함께 빚어낸 결실”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을 발굴 추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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