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회장 김수복)는 ‘제58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유자효 시인을, ‘제22회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수상자로 김조민 시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57년 제정된 한국시인협회상은 시인들이 소속한 단체에서 수여한다는 점에서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진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 오후 4시 서울 퇴계로 문학의 집·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유 시인의 시집 ‘AI와 시’에 대해 “운율과 압축의 미를 통해 사회적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껴안는 시세계를 보여주었다”며 “인간의 존엄과 연대의 가능성을 ‘봄’처럼 믿는 시인의 태도는 따뜻한 빛을 전해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시인의 시집 ‘힘없는 질투’에 대해서는 “내면의 경험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역량이 탁월하다”며 “동경과 자긍을 담은 ‘신생 언어’가 독자들에게 미학적 공명과 정서적 위안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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